머리를 감거나 만졌을 때 머리에 혹 같은 게 있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머리에 혹 같은 게 있어요
1. 두피 피지낭종
머리에 생기는 피지낭종은 일종의 종양입니다.
이는 원형으로 생겼고 작고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가 큰 경우도 있지만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성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피 부분에 피지낭종이 있는 사람은 머리에 혹 같은 게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원인은 모낭입구가 막히게 되면서 발생하거나 표피가 피부 깊숙이 박히게 되면서 이것이 점점 커지게 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두피에 생긴 피지낭종은 벽을 형성하며 그 속에 노란색의 케라틴 물질을 분비하면서 점점 채우게 됩니다
혹여나 이것이 터지게 되면 피부 주변으로 퍼지게 되면서 여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피 말고도 피부 여기저기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두피에 자주 발생합니다
피지낭종의 크기는 최대 5cm 정도 되며 중심부에 면포 구멍이 있으며 이것을 짜게 되면 치즈같이 생긴 물질이 분비되고 악취를 발생시킵니다
이는 지방이 연화된 각질이며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악취가 심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2. 지방종
피지 낭종과는 다르게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입니다
특히 피부조직에 생기는 종양 중에 가장 흔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40대 이후의 사람들에게 잘 발병한다는 점이 있으며 드물게는 내부 장기에서도 발생합니다
아직까지 지방종이 왜 발생하는지 정확한 원인을 모릅니다 하지만 유전적 원인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같은 경우는 두피를 만졌을 때 머리에 혹 같은 게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으며 둥근 공과 같은 느낌으로 만져지게 됩니다
또한 피지낭종과는 다르게 만지면 통증이 없고 어떤 위치에 발생했는지에 따라서 움직임의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방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을 해서 제대로 제거해도 다시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에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수술보다는 지방 흡입술을 시행해서 크기를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피부가 늘어난 상태에서는 흡입술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경우는 수술을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3, 지주막 낭종
후천적인 것보다는 선천적으로 발생하며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하 부위에 낭종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크기가 커지지 않고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몇몇 환자분들은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되면서 여러 증상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낭종이 신경을 누르게 되면 두통을 일으키거나 조직을 압박해서 간질 발작을 일이 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뇌의 3 심실을 압박해 시력저하, 뇌하수체 압박으로 호르몬 이상 그리고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 어릴 때발견되지만 몇몇 사람들은 성인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를 감거나 만지다 머리에 혹 같은 게 있어요 라며 병원에 내원해 CT 촬영을 해보다 발견하거나 건강검진을 하다가 별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평생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해야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발작, 간질, 두통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거나 약물치료로 치료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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