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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제 부작용 어떤게 있을까?

사석발언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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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여성 호르몬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성호르몬제 부작용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땀을 흘리게 됩니다.

이로 인한 수면 장애와 배뇨 장애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제를 이용한 호르몬치료가 권장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 정맥 혈전증, 자궁내막암이 있거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금기입니다.

 

일반적인 부작용

  • 질출혈, 복통, 구토
  • 오심, 우울감
  • 복부팽만, 몸이 붓는 증상

 

1. 유방암 발병률 증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제는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에 따르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병용 요법을 7년 이상 받은 사람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병용 요법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암 연구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용 요법을 받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병용 요법을 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2.74배 더 높았습니다.

15년 가까이 치료를 받은 여성의 부작용 유방암 발병률은 3.27배 높다.

 

 

2. 정맥혈전증 증가

호르몬제는 혈전 형성 가능성을 높입니다.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병용 치료하면 정맥에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약 두 배로 늘어납니다.

고용량의 호르몬제를 투약했을시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은 호르몬 치료를 처음 시작한 후 1~2년 내에 가장 높고 그 이후에는 감소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사람들은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3. 자궁내막암 증가

장기간 여성호르몬제를 단독으로 복용하는 여성은 부작용 으로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이 4~8배 증가합니다.

자궁내막은 에스트로겐에 의해 오랫동안 자극을 받아 과도하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궁내막암의 원인 중 하나는 에스트로겐입니다.

그러나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된 에스트로겐 제품을 월 12일 미만 복용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한편, 갱년기호르몬요법은 호르몬 제제를 매일 복용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피부에 바르거나 패치로 바를 수도 있습니다.

질에 삽입할 수 있는 제제도 있습니다.

호르몬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에스트로겐만 함유된 보충제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EPT)이 추가된 보충제가 있습니다.

프로게스테론 대신에 '바제독시펜' 등 다른 성분을 함유한 제제도 있다.

갱년기의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는 분명하지만 부작용도 뚜렷하므로 사용방법이나 종류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합니다.

 

 

 

여성 호르몬제 출혈

많은 폐경기 여성들이 심각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으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고 보충제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르몬제는 증상 개선에 있어서 호르몬 약물만큼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Q. 호르몬제 복용후 질출혈이 있는데 부작용 일까요?

폐경기 여성호르몬제 치료 중에는 부작용 으로 불규칙한 질 출혈이 있는지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호르몬 복용 초기에는 불규칙한 질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 출혈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계속됨에 따라 감소하거나 사라집니다.

질 출혈이 3~6개월 이상 지속되면 자궁내막 질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호르몬 요법은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연령에 따라 호르몬 사용 기간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갱년기 증상의 심각성과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단기간, 최저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나, 폐경으로 인한 불편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65세 이후에도 최저용량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제 치매

미국 역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이나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틴을 사용한 장기 치료는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Kaiser Permanente 병원의 Barry Crook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호르몬과 치매 사이의 이전 연관성과 상반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75세 이상 여성 2,900명을 대상으로 인지 및 기타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

1,500명 이상의 피험자가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었고,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평균 연령은 에스트로겐 단독 사용 시 48.3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복합 사용 시 54.9세였습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의 평균 호르몬 치료 기간은 30.5년이었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병용 요법의 평균 기간은 23.2년이었습니다.

연구 기간 동안 피험자 중 283명의 여성에게서 치매가 발생했습니다.

연구팀은 호르몬 복용이 치매 발병과 관련이 없고 예방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성 호르몬제 중단후 증상

여성호르몬이 부족해 호르몬제 복용을 중단하면 발한, 안면 홍조, 수면 장애, 신경증, 우울증 등 자율신경 기능 장애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신체에서 여성호르몬이 거의 생성되지 않으므로 이는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이러한 자율신경 조절 장애 증상은 점차 사라지기도 하지만,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는 계속됩니다.

주변 사람들은 여성호르몬 치료가 5~10년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더 오래 지속하면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호르몬 치료를 중도에 중단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는 2000년대 초반 발표된 연구에 근거한 오해이며, 최근 개정된 호르몬 치료 지침에 따르면 유방암, 자궁내막암, 혈전증 등 여성호르몬 복용에 금기사항이 없는 한 호르몬 치료를 계속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과 연령 및 호르몬 수치에 따라 적절한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호르몬제 복용기간

과거에는 호르몬 치료를 5~7년 이상 복용하면 여성호르몬제 부작용 으로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뒤, 5~7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갱년기 증상이 심해질수록 심혈관계 질환이나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아지고 유방암의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심각한 폐경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동반 질환의 위험도 증가하므로 호르몬 치료가 증상 조절뿐만 아니라 동반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이전에 학회에서는 3~5년, 5~7년 등 일정 기간에 걸쳐 사용을 권고했지만, 증상 발현 시에는 무제한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호르몬요법은 3~5년 이상 사용할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고려해 “연간 재평가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경우 무기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신 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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