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의 면역체계는 골수 내에서 림프구를 포함한 면역세포를 생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 체계는 자기 반응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여과 메커니즘을 거칩니다.
이 정상적인 과정이 중단되면 자가면역 질환이 나타납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 성별 등의 요인이 면역 체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소인이 있는 모든 개인에게 자가면역 질환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호르몬의 변동은 특히 여성의 가임기 및 임신 기간 동안 이러한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자가면역 질환 종류
1.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 염증으로 알려진 해당 자가면역 질환은 관절을 둘러싼 보호막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합니다.
흥미롭게도 이 질병에 걸린 여성 환자의 수가 남성 환자보다 약 4.3배 더 높습니다.
염증은 일반적으로 손가락 관절에 나타나며, 어깨, 팔꿈치, 발목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의 주요 특징은 양쪽에 대칭적인 통증이 나타나고 이후 신체의 다른 관절로 점진적으로 퍼지는 것입니다.
2. 쇼그렌증후군
눈물, 땀, 타액을 생성하는 외분비샘의 능력이 감소하면 자가면역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면역세포는 타액선과 눈물샘을 표적으로 삼아 손상시켜 조직 파괴와 염증을 일으킵니다.
쇼그렌 증후군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10~15배 더 자주 발생합니다.
이 증후군의 일반적인 징후로는 안구 건조와 구강 건조가 있습니다.
드물게 혈관염이나 신장염과 같은 추가적인 자가면역 질환 종류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크론병
크론병은 염증성 장질환의 한 형태로 분류되며, 입,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을 포함하는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 세포가 정상적인 장내 세균과 조직을 유해한 침입자로 잘못 식별하여 면역 반응을 촉발할 때 발생합니다.
크론병의 일반적인 징후로는 설사, 복부 불쾌감, 식욕 감소 등이 있으며 개인은 관절, 피부 및 눈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4. 전신 홍반루푸스
젊은 개인, 특히 가임기 여성은 주로 지속적인 자가면역 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 질환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빈도가 높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아마도 여성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상태는 민감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 사이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자신의 세포나 조직에 대한 비정형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하나 또는 여러 기관의 침범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질병이 진행되는 동안 추가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발진, 탈모, 구강궤양 등 다양한 피부 및 점막 증상과 관절통, 관절염, 무혈성 골괴사 등의 근골격계 문제가 포함된다.
또한, 루푸스 신염과 함께 흉막염, 심낭염, 복막염 형태의 장막염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신경정신과적 증상뿐만 아니라 폐, 심장, 위장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같은 자가면역 질환 종류도 발생할수가있습니다.
특정 약물을 투여한 후, 약물 유발성 루푸스는 전신홍반루푸스와 매우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강직성 척추염
만성 자가면역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골반 뼈와 척추체의 인대와 관절을 둘러싸는 축 골격에 침윤되어 통증이 시작되고 점진적으로 운동성이 상실됩니다.
이 상태와 관련된 중요한 병리학적 발견은 골부착염입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은 관절 염증, 뼈 침식 및 경직을 수반하므로 골격계와 비골격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혈청 음성 척추관절병증의 한 형태입니다.
본질적으로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뼈와 관절의 여러 개 또는 전부가 함께 융합된 상태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6. 베체트병
베체트병은 피부, 혈관, 위장관, 중추신경계, 심장, 폐 등 여러 기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지속적인 자가면역 질환 종류 중 하나입니다.
구강궤양, 생식기궤양, 눈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공통점은 혈관의 염증인 혈관염입니다.
베체트병은 일반적으로 20~30대에 발병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질병의 활성도가 점차 감소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질병이 늦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그 심각도는 일반적으로 경미합니다.
7. 경피증
자가 면역 질환 중에서 결합 조직 장애중 하나인 전신 경화증은 피부, 혈관, 관절, 신장, 폐 및 소화관과 같은 중요한 기관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칩니다.
전신 경화증의 스펙트럼 내에는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경피증이 있습니다.
국소화된 경피증은 내부 장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피부, 근육, 뼈 등 신체의 특정 부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전신성 경피증은 여러 신체 부위의 결합 조직이 악화되어 소화관, 폐, 혈관을 포함한 장기 기능 장애를 초래합니다.
8.원형탈모
드문 자가면역 질환인 원형 탈모증은 남성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후자는 전 세계적으로 50~60%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입니다.
대조적으로, 원형 탈모증은 건선의 발생과 유사하게 인구의 약 2%에만 영향을 미치며 훨씬 덜 널리 퍼져 있습니다.
원형탈모증의 발생은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다르지 않으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잠재적인 유발 요인으로 간주될 수 있지만 이를 확실히 확립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근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완치 가능한가요?
자가면역 질환 종류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질병의 증상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합병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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