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연골주사 부작용 무엇이 있을까?

사석발언 2023. 7. 18.
반응형

연골주사의 주 성분은 히알루론산입니다.

해당 성분은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로 연골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여 윤활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 연골주사액을 무릎 관절에 주사하면 윤활제 역할을 하여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합니다.

그래서 관절 사이의 마찰을 줄이고 강성을 줄이며 손상된 연골을 보호하고 마모를 늦추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진행을 예방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골주사 부작용

1. 통증이 나타난다

주사를 맞은 다음 약 하루 정도는 뻐근하고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지속적이라면 부작용을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2. 심각한 발진

연골주사 주 성분은 히알루론산입니다.

처음 맞게 되면 잠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약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잘못 투여했을 경우 심각한 발진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3. 자꾸만 가려움

연골주사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가려움증입니다.

유독 주사를 맞은 부위가 가려우며 간혹 무릎 전체가 가렵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사 맞은 부위가 2일 정도가 지나도 가려움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4. 주사부위 멍

피멍이 들수도 있고 조금 멍이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며 주사의 용량에 따라서도 다를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멍이 들면 1~2일 정도면 다 빠지지만 세균에 감염되었거나 연골자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 멍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병원에 내원해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골주사 관련 Q&A

1. 연골주사는 언제 맞는 것이 좋은가요?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 초기와 중기 즉 1기~3기 때 무릎연골주사를 맞으면 연골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통증을 줄이고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연골연화증은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손상되거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연골이 단단해져서 약해지는 등 무릎 관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거나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 맞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2. 연골에 재생효과가 존재하나요?

연골주사는 연골을 재생시키는 효과는 없습니다.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닳기 전에 관리를 잘해서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연골이 과도하게 닳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점에서 연골주사는 특별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없는 가장 좋은 치료법 중 하나이며,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연골주사 부작용 때문에 무서운데 자주 맞아야 하나요?

연골주사는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시행됩니다.

연골주사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보통 6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골주사 요법의 경우 보통 주 1회 총 3회 주사하고 6개월 후에 다시 주사합니다.

연골주사의 효과는 주사 직후에 나타나지 않고 보통 1~2주 정도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며 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또한 연골주사 부작용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는데 논문의 통계상 10만 명 중 5명만 발생한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연골주사와 뼈주사는 같은 주사인가요?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또 다른 종류의 주사는 뼈 주사로 연골 주사와 다르며 스테로이드를 말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줄여 통증을 즉시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체내 면역체계를 강제로 정지시켜 염증 반응을 없애기 때문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반복 사용 시 연골 손상, 힘줄 및 인대 약화,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뼈주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에도 1년에 최대 3회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골주사와 뼈주사는 서로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5. 무릎에 물이 찼는데 빼고 연골주사를 맞아도 상관없나요?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이것을 빼고 나서 연골주사를 맞는 것은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유는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이를 빼고 나면 무릎의 압력이 낮아지게 되고 이때 연골주사액을 투여하게 되면 외부에 있는 공기가 주사기 구멍을 통해 들어가 공기에 있는 세균이 연골에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병원에서는 “3 way”라고 불리는 장치를 사용하는데 이는 물이 빠져나올 때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게끔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