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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수치표 정확히 알아보기

사석발언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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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당화혈색소가 어느 정도인지 수치표를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이에대해서 매우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표

미국 당뇨병 협회의 표준 진료 지침에 따르면 당뇨 환자는 혈색소 표준의 7% 미만의 혈당 수치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다만 당뇨병 합병증이 없고 저혈당 발생률이 낮은 경우에는 당화혈색소의 목표치를 6% 이하로,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목표치를 8% 이하로 설정해야 합니다.

반면 대한당뇨병학회는 미국보다 엄격한 기준을 고수하고 있어 당뇨병 환자의 목표 혈당 수치는 6.5% 미만입니다.

미국보다 한국이 당뇨병 관리 기준이 더 엄격한 이유는 췌장이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한국 당뇨병 환자들이 더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미국 당뇨병 협회 기준은 미국의 현지 상황을 반영합니다.

즉, 과도한 인슐린 요법은 HbA1c의 목표치를 6.5% 이하로 낮추어 저혈당증에 빠지는 부작용이 있고,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심장병 예방 부작용도 고려합니다.

저혈당의 영향 미세혈관 또는 대혈관 합병증이 있거나 75세 이상인 경우 저혈당 위험이 높으므로 혈당 목표 적용이 더 관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당화혈색소 수치표 같은 경우 1% 감소하면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병증 등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20% 감소합니다.

따라서 혈색소 검사는 1년에 4회 정기적으로 측정하되 매달 1%씩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목표 혈당 조절 수준은 연령, 합병증 유무 및 기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Q&A

Q. 당화혈색소로 당뇨 진단이 가능한가요?

보다 최근에는 당화혈색소가 당뇨병 진단에 사용되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중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의 당화 된 부분을 측정한 것으로 지난 1~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내원 며칠 전부터 식이요법을 철저히 하면 공복혈당이 감소하고, 검사 당일에도 아침식사로 설탕을 먹지 않으면 공복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혈당은 종종 전반적인 혈당 조절 수준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 조절이 잘 된 후 약 4주가 지나면 떨어지기 때문에 혈당 관리, 당뇨병 치료,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최근 몇 주 이상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당뇨약을 먹으면 당화혈색소 수치는 의미가 없나요?

검사하는 당화혈색소는 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특히 처음에 진단할 때 사용하며 이후에는 적당한 당뇨 조절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Q. 당화혈색소가 5.4인데 당뇨약을 끊어도 되나요?

5.4의 당화혈색소는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당뇨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약을 복용하고 수치표 혈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복용하고 있는 당뇨약이 메트포르민 250mg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약이라면 중단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보다 높은 용량으로 당뇨병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중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 당화혈색소가 높으면 왜 위험한가요?

당화혈색소 수치표 같은 경우 당뇨병 합병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혈색소가 1%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20% 증가합니다.

반면 수치가 1% 낮아지면 심근경색 위험은 10%,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은 30% 감소하게 됩니다.

혈당을 자주 체크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3개월마다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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