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왼쪽 부근에 있는 갈비뼈 안쪽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왼쪽 갈비뼈 안쪽 통증
1. 왼쪽 갈비뼈 안쪽 통증 간질환
오른쪽 흉곽 아래의 지속적인 통증은 간염이나 간 질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이 손상되면 오른쪽 갈비뼈 바로 아래에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 피로, 피부나 눈의 황변, 황달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간이 단단하고 비대해지고 커질 수 있습니다.
간염은 가장 대표적인 간질환으로 주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간혹 특정 기생충에 의해 간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간염은 감염 외에도 약물과 화학물질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는데, 질병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입니다.
또한 심장의 문제로 인해 간이 커지는 간비대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일부가 폐에 머물면서 때때로 발생하는 숨 가쁨 증상을 일으키고, 혈액의 일부가 간에 머물면서 간이 붓는 통증을 유발합니다.
복통이 왼쪽 갈비뼈 아래나 간장 아래의 통증으로 인한 것이 의심된다면 간질환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왼쪽 갈비뼈 안쪽 통증 담낭 질환
왼쪽 위 사분면의 심한 통증은 담낭 질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담낭 감염, 기능 장애 또는 결석도 왼쪽 상한 갈비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낭 이상으로 인한 통증은 간통과 같은 경미한 통증보다는 매우 예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담낭과 담관의 이상으로 인한 우상복부 사분면 부위의 심한 통증으로 일명 '담도산통'으로 30분 이상 지속되는 심한 통증입니다.
견갑골이나 등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심하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담낭질환은 담석이라는 결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담석이 생기면 통증이 심해 수술이나 결석파쇄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성은 통계적으로 담낭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담낭 질환으로 인한 왼쪽 갈비뼈 통증은 내과에서 치료할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왼쪽 갈비뼈 안쪽 통증 췌장염
과음 후 왼쪽 갈비뼈에 따끔거림이 있으면 췌장염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복부 깊숙이 위치한 췌장은 소화액과 인슐린을 생산하는 기관입니다.
췌장과 복통은 특히 알코올 중독자와 담낭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췌장염으로 인해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췌장염에 의한 통증은 일반적으로 과음 후 우측 상복부에 발작성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며, 식사 시 통증이 심해지고 때로는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통증은 보통 누웠을 때 심하고 똑바로 앉거나 앞으로 구부리면 완화된다는 점에서 간이나 담낭의 통증과 다릅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진단하는 경우는 없고 손상된 췌장에서 분비되는 특정 효소의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4. 왼쪽 갈비뼈 안쪽 통증 위장질환
소화불량이나 위염, 소화성 궤양, 위식도 역류, 위암 등 다양한 위장 질환도 왼쪽 갈비뼈 안쪽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종 이러한 문제로 인한 통증은 둔하고 작열감이 있습니다.
또한 포만감, 팽만감, 트림 및 헛배 부름, 메스꺼움 및 구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 불량과 위염의 대부분의 증상은 경미하고 저절로 사라지지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위장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소화 불량을 유발하는 음식 피하기, 위장관 증상에 대한 제산제 복용 등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왼쪽 갈비뼈 안쪽 통증 자간전증
자간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자간전증이라고도 합니다.
자간전증은 임신 초기에 또는 경우에 따라 분만 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간전증은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하기 전에 자각 증상이 많지 않습니다.
자간전증은 혈압 상승을 특징으로 하지만 왼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혈소판 감소증, 간 및 신장 기능 저하, 폐부종, 두통,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동반한 요단백 배설이 나타나며 이는 병이 이미 진행된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 태아 이형성증이나 태아 사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시야 흐림, 숨 가쁨 등 전자간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