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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증상 10가지 모음

사석발언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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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은 발진티푸스, 대초원열 및 잡열로도 알려진 열성 질환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면 미생물이 혈액과 림프(액체)를 통해 몸 전체로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일으킵니다.

이 미생물은 리케차라고 불리며 세포에 기생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미생물로 세균보다 약간 작고 막대형이나 알형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

  1. 두통, 오한
  2. 근육통, 붉은색 병변
  3. 발열, 기침, 발진
  4. 구토, 구역, 설사
  5. 결막출혈, 림프절 비대

 

1. 잠복기 상태

쯔쯔가무시증의 잠복기는 보통 1~3주입니다.

오한, 발열 및 두통은 감염된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에 시작됩니다.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통이 이어지고 발진과 딱지가 생깁니다.

 

 

2. 발진

발병 3~7일째에는 가렵지 않은 홍반 구진이 물린 부위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상체와 하체로 퍼지게 됩니다.

발진은 직경 3~5mm의 홍반성 반점으로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여 쉽게 합쳐지지 않습니다. 압력을 가하면 붉은색이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자반병과 같은 출혈성 병변과 구별됩니다.

발진은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몸통에 발생하며 1~2주 후에 사라집니다.

 

 

3. 가피

쯔쯔가무시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직경 5~20mm의 딱지가 형성되는 것은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입니다.

털진드기에 물린 초기에는 구진, 물집, 궤양이 나타나며 검은색 딱지로 덮여 있고 주위가 붉은 홍반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전형적인 딱지가 형성됩니다.

몸의 뒷면보다 앞면에 더 많은 딱지가 있으며 남녀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4. 발열

첫 주에는 두통과 결막 충혈을 동반한 40도에 가까운 고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고열, 두통, 결막충혈, 발진 등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5. 일반적인 증상

가장 흔한 쯔쯔가무시 증상 같은 경우 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및 전반적인 약화이며 거의 모든 환자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관절통, 인후통, 기침, 메스꺼움 및 구토, 복통, 흉부 압박감, 의식 변화 및 전신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원인

털 진드기의 경우 티푸스의 보균자이며 변태는 알 → 유충 → 성충 단계를 거칩니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변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만나면 사람의 냄새를 인식하고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때 진드기 유충에 있는 쯔쯔가무시병이 인체에 들어와 팔, 다리, 머리, 목 등 노출된 부위나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등 젖은 부위를 물고 체액을 흡수해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쯔쯔가무시 치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3일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치료기간이 짧을 경우 재발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7일 치료를 권합니다.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약을 계속 복용할 수 있지만 환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항생제는 빠르게 작용하며 열은 보통 48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적절한 항생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고열이 지속된다면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 Q&A

Q. 쯔쯔가무시 증상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시골에 사는 사람들, 즉 논이나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Q. 한번 감염됐던 사람은 또 감염되기도 하나요?

쯔쯔가무시의 생존자는 재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보이고 감염될 가능성이 적지만 다른 혈청형에 대한 방어력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질병의 항원성이 다양해 한번 감염되더라도 재감염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Q. 왜 가을에 자주 발생하나요?

발병은 1년 내내 일어나지만 여름에 알을 낳아 초가을에 부화하고 부화한 유충은 숙주의 체액을 먹고 자랍니다.

따라서 진드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가을 즉 9~11월에 접촉매개체를 통한 쯔쯔가무시 증상 발병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Q. 모든 진드기가 쯔쯔가무시를 발생시키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에는 약 59종의 털진드기가 존재합니다.

이 중 총 8개의 진드기가 지금까지 쯔쯔가무시병 증상을 일으키는 세균 보균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털진드기, 큰 거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반도털진드기, 사면체털진드기, 한국박쥐털진드기, 농어진드기 이중 털진드기와 거미 진드기가 주요 매개체입니다.

 

 

Q. 예방 방법은?

야외 작업, 활동 시 적절한 작업복 긴팔, 바지, 모자, 소매, 장갑, 양말, 부츠 등을 착용하고, 들판과 주거지 주변의 작업을 시행하고 잔디에서 옷을 벗고 휴식을 취할 때 매트를 깔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 작업, 활동 퇴근 후 작업복 세탁, 귀가 후 바로 목욕이나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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